있어 그럴까 하고 생각하고」
「…… 과분한 평가 대전룸싸롱 , 송구합니다」
 한층 깊숙히 고개를 숙여, 세칸트씨는 말한다.
「여기에, 계약은 주고 받아졌습니다. 나는 몸을 수호해, 『지보[至?]』를 회수한다. 아무쪼록, 안심해 주세요」
2 이 세상에는, 내가 대전풀싸롱 살아 있는 지상계 외에 천애경계, 지저시골로 불리는 2개의 세계가 있는 것 같다.
 3개의 세계는, 말하자면 꼬치에 박힌 경단과 같이 이어지고 있다. 한가운데가 지상에서, 그 상하를 사이에 두는 것이 천애경계와 지저시골.
 하늘과 땅의 2개의 세계는, 각각 지상과 서로 에너지를 순환시키고 있다. 그 에너지란, 즉 사망자의 영혼인 것이라고 한다. 악 되는 것을 기뻐하는 지저시골에는, 거기에 친한 사망자가 끌어 들일 수 있어 선 되는 것을 존경하는 천애경계에는, 거기에 친한 사망자가 초대된다. 각각의 세계에 겨우 도착한 사망자의 영혼은, 거기서 생전 유성룸싸롱 의 온갖 기억, 속박을 씻어 없애지고 나서, 다시 지상에 돌아온다.
「그러면, 아버지와 어머니도, 이미 돌아오고 있습니까─. 10년전에 죽어 버린 것이지만」
「10년전이라면, 이제(벌써) 지상에 송환되고 있는 무렵이지요. 영혼을 신품인 상태에까지 씻어 되돌리기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립니다만, 10년에는 닿지 않습니다」
「헤에에……. 그러면, 이 세계의 어디엔가, 아버지와 어머니였던 사람…… 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있을지도 모르네요」
 그것은 조금 기쁘구나, 라고 중얼거리면, 그렇습니까, 라고 세칸트씨는 꾸준히 맞장구를 친다. 나는 자전거를 저어, 세칸트씨는 그 옆을 날면서, 집까지의 돌아가는 길은 그런 이야기를 했다.
 묘의 곳에서 싸운 청년이 사라져 버린 것처럼, 대체로의 경우, 천애경계의 사람도 지저시골의 사람도, 사념체라고 하는 실제의 육체와 닮아 비되는 것을 파견하는 형태로, 지상에 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또 한 유성풀싸롱 사람의 자신을 원격 조작 하고 있는 감각인것 같으니까, 사념체가 파괴되어도, 특히 데미지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스스로 귀환하는 것은 아니고, 외적 요인에 따라서는 개 되었을 경우, 다시 사념체를 만들려면 시간이――그것도 수십년이나, 자칫 잘못하면 백년 단위로 걸린다든지 .
 지금 여기에 있는 세칸트씨도, 역시 사념체인 것이라고 한다. 세칸트씨의 말을 그대로 빌리면, 「사념체는 존재로서 희박한 것으로, 시인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된다」든지. 예를 들면, 사념체나 천애경계의 일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 사념체 자신이 존재를 밝혀 알린 사람 정도 밖에, 만일 거리에서 조우했다고 해도 깨달 둔산동룸싸롱 을 수 없는 것 같다. 그러니까, 나의 근처를 병주[竝走]…… 보통츠바사……? 하고 있어도, 누구에게 보고 검문당하는 일도 의심받을 것도 없다라든지 . …… 뭐, 반대로 내가 혼자서 뭔가 말하고 있는 이상한 사람에게 보여질 가능성이 나오지만도.
 실제, 돌아가는 길은 많은 차나, 통행인과도 엇갈렸지만, 누구하나로서 세칸트씨의 둔산동풀싸롱 존재 깨달은 모습은 없었다. 조모의 집에 돌아가, 조모와 얼굴을 마주쳐도, 역시 무반응. 그 반면, 2층의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면, 전신 거울에는 검은 머리카락을 바렛타로 모은 알맞은 체격의 보통에 지나지 않는 용모의 여자――즉 나와 환타지 끝이 없는 세칸트씨의 모습이 줄서 비쳐 있어, 뭐라고도 말할 수 없는 이상한 기분이 되었다.